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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여가활용 꿈은 여행…현실은 TV앞
여가생활
꿈은 고상한데 현실는 비참하다. 한국인들은 여가를 이용해 여행과 문화 행사를 즐기고 싶어한다.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저 TV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데 그친다. 돈이 없고, 시간이 부족해서다.

통계청이 국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하고싶은 여가활동을 복수로 조사했더니, 응답자의 61.2%가 여행을 꼽았다. 자기개발에 투자하겠다는 답변도 25.7%에 달했고, 문화ㆍ예술도 22.2%로 나타나는 등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여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. 하지만 현실은 좀 달랐다. 실제 여가활동을 물었더니 59.6%가 TV와 비디오 시청을 꼽았다. 42%는 그냥 휴식이라고 답했고, 31%는 가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상과 현실이 차이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다. 통계청의 또 다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은 여가활동과 관련한 불만으로 경제적 이유를 압도적으로 많이 꼽았다.

홍승완 기자/swan@heraldcorp.com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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