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업실적과 계약 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1명의 우수 영업인이 연도상을 수상했다. 영예의 대상에는 텔레마케팅 채널인 하나TM지점의 황민영씨가 선정됐다.
황씨는 입사 6개월 만에 105건의 계약과 총 2351만원의 월납초회보험료 실적을 기록했다. 또한 계약유지율 99%를 유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. 유지율 99%란 1년동안 총 100건 중 단 1건을 제외한 99건의 보험계약이 모두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.
황씨는 “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고객 상담을 위한 폭넓은 소양과 금융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”며 “올해에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, 고객에게 꼭 필요한 재테크 도우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하상기 하나HSBC생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“지난 한 해 하나HSBC생명은 방카슈랑스를 기반으로 대면채널 등 영업력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”며 “올해 역시 영업목표와 비전달성을 통해 초우량 종합생보사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”고 당부했다.
한편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과 함께 2010년도 4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44명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한 챔피언스클럽 시상식도 개최됐다.
김양규기자@kyk74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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